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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하는 조직 만들겠다”


동경지회 행사에서 제16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선거에 출마선언한 조한철 현 이사장이 지난 22일 “그동안 묵묵히 옥타발전을 위한 봉사를 해왔기에 이제는 때가 됐다”는 말로 서두를 뗐다.

그는 “옥타 참여를 통해 많은 선후배님들을 만났고 덕분에 배운것도 많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옥타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조한철 현 이사장은 11년 동안 옥타에서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국제위원장, 감사, 부회장, 동경지회장, 수석부회장을 거쳐 이사장에 오른 정통 옥타맨이다.

또 동경지회의 경우, 김용태 회장 이후 오랜 침체기를 겪던 도쿄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한 1등 공신이다.

조 이사장은 또 “재외동포 참정권시대를 맞아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이를 잠식시키고, 동포경제단체로 중립을 지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그는 “최근 동포단체장 선거가 과열되는 양상이 있어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공정하지만, 너무 과열되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내 소신”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공주출신으로 한국외대를 나와 일본유학 후 96년까지 경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일본의 호텔업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뒤 KBC그룹을 설립 부동산, 무역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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